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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파 피해 골프 놀이터로…도심 최대 골프 축제 개막

  • 이규연 기자
  • 2025-02-07

【 앵커멘트 】
북극발 한파에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 있는데요.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 속에도 '시원한 나이스 샷' 생각뿐인 골퍼들을 위한 도심 속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실내에 울려 퍼지는 호쾌한 샷 소리!

골프 관련 각종 최신용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골프 축제' 매경·KPGA 골프 엑스포의 풍경입니다.

한파를 피해 도심 속 골프 놀이터를 찾은 골퍼들이 가장 붐비는 곳은 역시 골프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줄 첨단 장비 체험 코너입니다.

실시간으로 스윙 자세를 분석한 뒤 교정해주는 AI의 신통방통한 코칭 실력이 골퍼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이영순 / 서울 동작구
- "본인이 스윙을 하면서 알지 못했던 부분을 AI가 읽고 체크해 줌으로써 그 부분을 잡아가면서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역 시절 '스윙의 교과서'로 불렸던 한국 여자골프 레전드 최나연은 박람회 한쪽에 직접 부스를 차리고 팬들을 맞았습니다.

▶ 인터뷰 : 최나연 / 전 프로골퍼
- "한국 골프 시장이 연령대도 낮아지고 '정말 많은 젊은 분들이 취미로 골프를 하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가득한 골프박람회는 이번 주 일요까지 계속됩니다.

 

이규연 기자

https://www.mbn.co.kr/news/sports/509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