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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강재민-박조은, PLK컵 주니어 for AJGA 대회 2차 예선 남여 고등부 우승
- 2024-05-20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주최하는 PLK컵 주니어 for AJGA 대회 두 번째 예선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여 선수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CC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 고등부는 강재민(제주제일방통통신고 3학년)이 2오버파(72타)로, 여자 고등부는 박조은(만경여자고 1학년)이 1오버파(71타)를 쳐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여 중등부는 이정우(신천중 3학년)와 에스더권( Apex Learning Virtual School 8학년)이 각각 2오버파(72타)와 이븐파(70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 우승자에게는 PLK컵 주니어 선발전 우승 트로피와 장학금 30만원, 그리고 랭킹 포인트가 주어졌다.
남자 중등부 우승자 이정우는 지난 1회 대회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 여자 에스더권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중·고등부 전체에서 가장 성적이 도드라진 성적을 거뒀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PLK컵 주니어 for AJGA’을 정식 론칭하여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연중 진행하는 주니어 PLK컵 선발전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은 올해 말 결승전을 치른 후 최종 우승자는 내년 미국에서 개최 예정인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 출전권과 함께 항공, 숙박 등 경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AJGA는 약 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박인비, 조던 스피스, 렉시 톰슨 등 PGA투어와 LPGA투어 최정상의 선수들이 AJGA를 거쳤다. AJGA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이 기량을 검증받는 자리로써, AJGA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미국 대학교 골프팀에 스카웃 되어 보다 쉽고 빠른 길로 미국 PGA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최근에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AJGA대회를 후원하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나서는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golf5601@kmib.co.kr) 출처 :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05/0001697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