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 대표이사 장옥영)가 프로 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새롭게 기획한 '쌍쌍골프'는 스트로크플레이방식이 아닌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골프 대회다.
대회 이름에 걸맞게 2인 1조로 플레이되며, 베스트볼 경기 방식을 채택했다. 즉, 골프 초보자도 동반가가 골프를 잘 친다면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쌍쌍골프는 8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카스카디아CC에서 수도권 예선이 치러졌다.
결선은 오는 11월 20일 제주도에 있는 롯데스카이힐CC에서 개최된다.
대회 방식은 프로 대회처럼 카트를 타지 않는 워킹라운드로 치러진다. 또한 개인 캐디를 허용해 경기할 수 있다. 지인, 가족, 전문캐디 등 누구나 캐디를 맡을 수 있고, 개인 캐디가 없는 경우 하우스 캐디를 지정할 수 있다.
캐디들에게는 특별한 유니폼이 지급된다. 세계 명문 골프대회의 캐디 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하고, 등 뒤에는 선수 이름이 새겨진다.
그리고 갤러리도 허용된다. 선수의 가족, 또는 지인은 코스를 돌며 선수를 응원할 수 있다.
결선 대회에서 우승한 1팀(2인)은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직관투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대회를 직관하고, 주변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편, PLK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PLK멤버십 회원은 국내 180여개 골프코스와 세계 1000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