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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PLK CUP 주니어 for AJGA 우승한 김하민(남)-박조은(여), 2025년 AJGA 출전 확정

  • 2024-11-18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대표이사 장옥영)가 올해 주최한 ’PLK CUP주니어 for AJGA’ 대회가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총 780여 명의 주니어선수들이 총 5번의 예선전을 거쳐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결선전을 치러졌다.

4월 시작된 예선전은 5, 7, 11월 군산CC에서 열렸고 8월 예선은 파주시 노스팜CC에서 진행됐다.

결선전에는 예선전을 통해 PLK CUP 포인트를 쌓은 상위 50여 명이 출전, 최종 김하민(남/만경고 1학년)과, 박조은(여/만경여고 1학년)이 결선 우승하며 각각 우승 포인트 300점을 획득했다.

최종 포인트 600점의 김하민과 700점의 박조은이 2025년 AJGA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니어 챔피언십 진출 시드권을 손에 쥐었다.

이에 PLK에서는 김하민과 박조은 선수에게 AJGA 시드권과 왕복항공권, 숙식 그리고 참가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김하민-박조은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는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로 AJGA가 주관하는 주니어 챔피언십이다.

고등부 우승한 김하민-박조은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고 2, 3위에게도 20, 10만 원이 주어진다. 중등부 1, 2, 3위 또한 각각 30, 20, 1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PLK 관계자는 “올해 성공리에 PLK CUP 주니어 대회를 진행했다. 총 5번의 예선전 중 1번은 경기골프협회와 협업하여 진행했는데 그 효과가 톡톡했다. 내년 전국 지역의 골프 협회와 손잡고 주니어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JGA대회를 한국에 유치해 국내를 중심으로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 및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한국 골프 꿈나무 육성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내는 PLK는 AJGA와 협업, 성장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주니어 골프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한편,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는 약 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박인비, 렉시 톰슨 등 유명 PGA-LPGA 선수들이 AJGA 출신이다.

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 홍보팀 제공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출처: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