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4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2025 TEAM PLK’ 출정식을 개최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골프멤버십 기업 최초로 여자프로골프구단을 창단, 운영해왔다. 새롭게 떠오르는 KLPGA투어 ‘루키’ 강채연(22)을 새롭게 영입했다. 강채연은 지난해 KLPGA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위를 거둔 기대주다.
기존 멤버였던 통산 5승의 김지현(34), 통산 1승 이승연(27), 2부 투어에서 새 시즌을 뛰게 된 인주연(29), 김수민2(28), 서재연(25)과는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TEAM PLK 골프단은 총 6인의 선수단으로 2025 새 시즌을 맞이한다. KLPGT대표를 역임한 강춘자 고문이 단장을 맡았다.
TEAM PLK의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구단기 퍼포먼스와 꽃다발이 전달된 후 팀 리더인 김지현 선수가 골프단을 대표해 올 시즌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김지현은 “작년에 아쉬웠다.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올해는 내 골프 커리어에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왕월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 창단한 골프단 운영으로 KLPGA 뿐만 아니라 KPGA투어 선수, 그리고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도 나설 것”이라며 “PLK의 이러한 활동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밝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TEAM PLK는 새시즌부터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골프 업계 불황임에도 프로골프구단을 더 탄탄히 하기로 한 이유는 한국여자골프발전과 나아가 골프 산업 활성화와 상생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TEAM PLK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산업 전반에 거쳐 끊임없는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운영 뿐 아니라 주니어 육성을 위해 최경주재단-미국주니어협회(AJGA)와 함께 국내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골프산업과 상생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철학의 일환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200여곳에 달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전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와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방콕지사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