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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W] [KLPGA] 퍼시픽링스코리아, '팀 PLK 골프단' 출정식…신규 영입 강채연 등 6명

  • 임재훈 기자
  • 2025-03-04

 

▲ 사진: SWTV 스포츠W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4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2025 팀(TEAM) PLK’ 출정식을 개최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골프멤버십 기업 최초로 여자프로골프구단을 창단하여 운영해왔다.

 

이날 출정식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지현, 이승연, 인주연, 서재연, 김수민(등록명: 김수민2) 등 기존 선수들에 올해 신규 영입한 강채연까지 6명의 선수와 함께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춘자 KLPGA 고문, 선수가족, 협력사 대표들과 골프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기존 멤버였던 통산 5승의 김지현, 통산 1승의 이승연과는 계약 연장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고,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새 시즌을 뛰게 된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과도 계약을 연장했다.

 

신규 영입 선수인 강채연은 지난해 KLPGA투어에서 19개 대회에 출전해 첫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팀 PLK의 단장은 KLPGT대표를 역임한 강춘자 고문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팀 PLK의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구단기 퍼포먼스와 꽃다발이 전달된 후 팀 리더인 김지현이 골프단을 대표해 올 시즌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김지현은 “작년에 제가 너무 아쉬운 성적을 드린 것 같다. 올해는 좀 달라진 모습으로 많이 준비했다. 올해가 제 인생이든 골프에서든 다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 팀을 잘 이끌고 후배들과 승수를 많이 쌓아갔으면 좋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팀 PLK는 새 시즌부터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골프 업계 불황임에도 프로골프구단을 더 탄탄히 하기로 한 이유는 한국여자골프발전과 나아가 골프 산업 활성화와 상생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팀 PLK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200여곳에 달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전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까지 라운드 예약 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골프산업 전반에 거쳐 끊임없는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운영 뿐 아니라 미국주니어협회(AJGA)와 함께 국내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주니어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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