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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퍼시픽링스코리아, 2025 팀 PLK 골프단 출정식 가져…김지현·이승연·강채연 등 6명 구성
- 오학열 기자
- 2025-03-04
글로벌 골프라이프 플랫폼 기업인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2025 팀 PLK 골프단 출정식을 열었다.
4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진행된 팀 PLK 골프단 출정식은 기존 멤버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의 김지현, 통산 1승 이승연을 비롯해 새롭게 영입한 KLPGA 투어 신인 강채연 그리고 인주연, 김수민, 서재연 등 선수단과 장옥영 대표이사, 팀 PLK 강춘자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해 골프멤버십 기업 최초로 여자프로골프구단을 창단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
PLK 왕월 회장은 “올해도 함께하게 된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고맙다. 선수들이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준 선수들의 부모님께 감사하다”면서 “특히 선수들이 투어를 뛰기까지는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때문에 많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팀 PLK 맏언니 김지연은 “지난 해 아쉬운 성적을 내서 아쉽다”면서 “올 시즌엔 내 개인적으로도 터닝 포인트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후배들과 함께 승수를 쌓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승연도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팀 PLK 선수 모두가 1승 이상씩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PLK 장옥영 대표는 “팀 PLK는 올 시즌부터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골프 업계 불황임에도 골프단을 더 탄탄하게 한 이유는 한국여자골프발전과 나아가 골프 산업 활성화와 상생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이다”면서 “올 시즌 우리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팀 PLK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산업 전반에 거쳐 끊임없는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PLK는 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운영 뿐 아니라 미국주니어협회(AJGA)와 함께 국내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주니어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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