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대회서 AJGA 출전권 6장 제공
| “美와 연계, 유망주들에 기회 제공”
![장옥영(오른쪽)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와 허남양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이 1일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LK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01/news-p.v1.20250401.4ef597de315848a99012aa143231bd73_P1.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 장옥영)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회장 허남양)과 손잡고 주니어 선수들이 미국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LK와 중고골프연맹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 라운지에서 올해 연맹 주관 대회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 출전권 6장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왕월 PLK 회장과 장옥영 대표이사, 강춘자 PLK 고문, 허남양 중고골프연맹 회장, 민영호 고문 등이 참석했다.
PLK는 지난 1월 AJGA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AJGA 대회 출전권 20장을 확보한 바 있다.
PLK와 연맹은 오는 8월 KJGA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와 퍼시픽링스코리아배를 ‘AJGA 패스웨이 한국 IPS’ 대회로 개최, 남녀 우승자에게 AJGA 대회 출전권 4장을 준다.
여기에 연맹의 연간 9개 대회 누적 포인트 남녀 1위 선수에게 AJGA 대회 출전권 2장을 부여, 올해 총 6장의 시드를 주니어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니어 선수들은 기존의 KJGA 포인트와 대한골프협회(KGA) 포인트에 더해 AJGA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에따라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의 등용문인 AJGA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게 됐다.
허남양 중고골프연맹 회장은 “1989년 출범한 연맹이 올해로 37년째를 맞았다. 당시엔 우리보다 수준이 높은 일본을 모델로 삼았지만, 지금은 한국이 아시아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고 자부한다”며 “퍼시픽링스코리아와 함께 주니어 꿈나무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골프 대회에 참가하고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골프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힘줘 말했다.
PLK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국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미국 주니어 골프 시장과 연계를 더 강화해 국내 유망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범자 기자